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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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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연이 신발을 샀다고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걸음마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법 잘 걷는다.

이렇게 신발을 신은 사진을 보니 대견스럽고 뿌듯하다.


나를 닮았지만 나와 별개의 새로운 객체라는 것이 경이롭다.



월요일 아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근했다.

다른 아침과 다르게 날씨는 흐렸지만 춥지 않았다.

오늘 눈이라도 쏟아질것 같은 날이다. 


조찬 김밥을 들고 책상에 앉았는데 가슴이 딱 막혀 온다.

쓰레기, 책, 종리 조가리가 뒤엉커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다.

감기 때문인지 수북히 쌓여 있는 먹지가 내 목을 메워버리는것 같다.


마음을 새롭게 다지려면 청소부터 해야겠지...

그런데 곧 자리를 이동할 것이라 이것마져도 손이 가질 않는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부터 어깨가 쳐지고 마음은 뛰쳐 나가고 싶으나 가고 싶은 곳이 없는 답답함..


나도 모르는 사이 시나브로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삭제 수정 댓글
2012.02.24 21:28:48
안녕하세요!
미니플에서 링크타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홈피가 심플하니 보기 좋네요^^
제 홈피에도 놀러오세요~
주소는 www.gapsu.co.kr
주소 차암~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