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꼼짝 못하고 집안에만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징징 울어대고, 놀아달라 하고, 먹여달라하고, 기져귀 갈아달라 하고, 재워달라 하고, 씻겨달라 하고... 밤낮 구분없이 이러고 있으니 정말 '헉헉' 소리가 나온다.


지금도 집에서 씨름하고 있는 현정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한 데다가 몸도 약한지라...ㅠㅠ


조금 있으면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니 조금만 힘내자!!


2011.03.10

안드로이드 공부 재미있다. 1년전 책을 잘못 구입하여 중간에 때려치웠었는데...ㅠㅠ

확실히 쉬운 책이 좋다.


2010.03.17

순조롭게 일이 풀리는 것 같다. 정연이는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고 아내는 바람대로 육아휴직을 낼 수 있게 되었고 나는 옮긴 팀에서 잘 적응해 가고 있다.

이젠 조금있으면 기대하고 기대하는 봄이 온다.ㅎㅎ


2011.03.21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월요일이다. 몸이 피고한 탓인가? 무엇부터 해야될지 우왕 좌왕이다...ㅠㅠ


2011.03.22

봄이 얼굴을 내밀듯 말듯 한다. 부끄럼을 타는 것인지 이쁜척 하는 애교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빨리 오세요..^^


2011.03.25

지금 시간은 새벽 2시다. 가습기는 수증기를 뿝어내고 있고, 현정이 정연이 모두 침실에서 고이 고이 자고 있다. 나는 무슨 일인지 오늘 밤은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있다. 존박이 부르는 '빗속에서'가 특히 좋다.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삶에 여유도 찾게 되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고보니 난 산책을 좋아한다. 산책을 하며 생각하는 것... (최근엔 겨울동안 추워서 못했구나ㅠㅠ)


2011.03.31

3월의 마지막 날이구나! 드뎌 내가 제일 좋아하는 4월이 온다. 4월의 처음은 추운 겨울의 상처가 그대로 있지만 4월 말이 되어서는 초록의 부활로 바뀌어 있다. 그래서 난 4월이 좋다.

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실의 압박에서도 이전보다 더욱 자유로워지고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