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 하다.

몸무게도 어제에 비해 0.2kg이 빠졌다. 점심을 먹고 바로 측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졌다.

한달새 약 4kg이 빠진듯 하다.. 이렇게 급격하게 살이 빠진적이 난 없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63 ~ 67을 천천히 왔다갔다 하긴 했었는데 지금은 61kg이다.


예측이 안되고 막연하다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다. 더욱이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도 짜증난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기까지 뭘하고 있었는지... 왜이렇게 안일했는지... 예측은 왜 못했는지...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뒤통수 맞는 기분이다.


모든 것이 내가 삶을 만만하게 본 죄값이 아닐까...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해져 있는 건지?

이런 상황에서 내가 뭘해야 하는 건지?

또 내가 무엇을 하길 바라는 건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