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에 부딪혔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여친 어머님의 반대...
직접 부딪친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힘들었나 돌이켜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확신이 든다. 보이지도 않는 어려움이 나를 억누르는 것을 보면 말이다.

혼자 일때는 그랬다. 내가 결정하면 되고 내가 감수하면 되고 나만 힘들어하면 되었다. 어떻게하든 나만 잘 추스리면 모든 것을 해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결혼이라는 것을 하려다 보니 내가 건드리지 못하고 컨트롤하지 못하고 해결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저 맘조리고 있는것 밖에는...

겸손과 인내 그것이 정답이었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는 겸손과 상황 바라보며 기다리는 인내...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처럼 삶과 인생에 대해선 아직도 배움의 시작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