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mi_01.jpg난 샵의 텔미텔미 노래를 많이 좋아라했었는데 그 아성을 원더걸스 텔미가 훌쩍 뛰어 넘었다.
그 뒤로도 계속 인기를 끌다가 돌연 미국행...
연예계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가끔 뉴스를 통해 들여오는 원더걸스의 소식에 난 별로 유쾌하지 않았다.
이유는 이렇다..

과연 그녀들의 미국활동이 '그녀들의 꿈인지?', 아니면 '박진영의 꿈인지?'...
왠지 보여지는 것은 '박진영의 꿈'처럼 보였기 때문에 내 마음속은 그렇게 클리어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번 선미의 탈퇴소식에 서운하기도 하면서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생각하면 안쓰럽다. 원더걸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영화 드림걸스이다. 거기에 나오는 가수들도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이 나온다. 가수라는 것은 가수를 꿈꾼다는 것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노래로 표현하는 예술가가 아닐까? 그 모습만이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닐까?

원더걸스는 과연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꿈을 쫓아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박진영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까? 비단 원더걸스만에 국한된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원더걸스에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그녀들이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것 때문일 것이다.

행복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일상속에 있다. 선미가 이번 결정을 통해서 '일상속의 행복'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