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갖는 기대감을 버리라는 것은 내 자신에게 스스로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대감을 버리지 않게 되면 계속 해서 분노만 쌓여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가치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 가치라고 하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에게도 무엇보다 소중하고 지켜야 될 가치일까요? 그것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고 또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더욱 많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 길을 올라가는 모습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습다. 그런데 기독교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이 하나 알아두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우리를 구원하시려 온 메시아 예수를 죽인 사람들은 다름 아닌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라고 칭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책의 복음서에도 나와 있듯이 가장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인 제사장(종교 지도자들)과 바리세인(율법학자 직분의 지식인층)들이 앞장서서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종이었고 많은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순되게도 가장 하나님을 잘 섬김다는 무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죽인 것이지요.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사형집행장으로 내몰은 사람들은 살인자도 아니었고 강도도 아니었고 창녀도 아니었습니다. 다름아닌 종교가들이었습니다.

왜 일까요? 왜 하나님을 연구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였을까요?
완벽하게 대답을 할 수는 없겠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음성보다도 다른 음성을 더 따랐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면 어떤 음성일까요? 위에 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옮겨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목사들이 듣는 말씀 : "권력, 돈, 명예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은 역사입니다. 그리고 이 역사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만약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신다면 그래서 다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 다시 사형을 당하실 것이고 이를 고소하고 주도하는 세력은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긴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막강한 권력과 명예와 부를 소유한 목사에게 가서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목사님들이 예수님을 따라갈까요?

mbc의 뉴스후에서 한국 교회의 세금 면제건에 대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 한다고 합니다.(2000년 전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것 처럼..)
불만이 많은 교회일수록 따락한 교회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에 대해 기대감을 버리려고 하는 이유가 이렇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기대해아 할 것은 더 이상 부패를 못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길 뿐입니다. 단지 부패를 막는 것뿐 그 이상을 기대해서는 분노만 쌓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교회당의 건물이 으리으리 하다고 해서, 성도의 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교회는 아닙니다.
교회가 잘못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도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타락했다고 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의미가 없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며 순수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