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를 하나 열심히 만들었다. 그동안 웹 환경의 서비스만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웹사이트를 먼저 구축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서버쪽이야 많이 개발해온 경험이 있어...무리 없이 했지만 ui 쪽은 css와 디자인까지 하려고하니 완전 삽질의 삽질이었다.


그래도 나름 만족할만한 퀄러티로 끌어올리고... 네이버, 다음, 구들 등의 검색엔진에 해당 사이트를 등록시켰다.


사이트는 일명하여 쿠폰플레이(쿠플) (http://couponplay.kr)


블로그에 홍보글도 써보면서 나름 노력했지만 하루 평균 100번의 상품을 클릭하는 수준밖에 되질 않았다. 그렇다고 현재 수익구조도 없는데 키워드 광고를 달 수는 없고... 돌파구가 보이질 않았다.


그러다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한달 동안 만들었다. 퇴근 후에... 아기 보면서... 밤잠 안자며 열심히 만들었다. 약 1년전 공부를 했던 적이 있어... 학습비용은 크게 들지는 않았다.


일명하여... 쿠플  couponplay-logo-01.png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네이버앱스토어에 각각 쿠플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했다. 그런데 등록 후 처음에 그래프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웹사이트만 운영할 때에는 하루에 100번의 상품만 클릭했었는데... 앱을 만들어 등록하고 나니.. 순식간에 평균 약 2,000번의 상품을 클릭하기 시작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극명하게 차이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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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활용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한 것 같다. 1990년대 후반부터 웹이 세상을 바꾸었다면 이젠 모바일이 그 차례가 왔고... 지금도 아직 기회가 많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