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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연이 신발을 샀다고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걸음마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법 잘 걷는다.

이렇게 신발을 신은 사진을 보니 대견스럽고 뿌듯하다.


나를 닮았지만 나와 별개의 새로운 객체라는 것이 경이롭다.